우에노에서 정말 구석진 곳에 있어서 아는 사람만 가는 곳!
포스팅하려고 네이버나 구글에서 찾아보니 안나오는 도쿄맛집! 도쿄현지인맛집 각?
타베로그에서는 포스팅하는 날 기준으로 3.57점
타베로그가 점수가 짠 편이라 3점이 넘으면 보통 맛있는 집이라고 하더라구
tabelog.com/tokyo/A1311/A131101/13041042/
재래시장이 있어서 도쿄관광 중에 눈요기하기 좋은 우에노역 근처에 있는 식당인데
JR 우에노역보다는 JR 오카치마치역 쪽이 가까운 것 같다.
사진처럼 정말 구석진 골목에 있어서 골목골목 구경하다가 우연히 찾은 곳!
돈카츠 만푸쿠
조그만 간판만 달려있어서 처음 가는 사람이라면
지도를 보지않고는 찾아가기 어려울 것 같다.
얼핏 보면 영업하고 있는 식당인가 싶지만,
영업중 팻말이 붙어있는 걸보니 식당 맞습니다~
일자형 바 테이블로 바로 앞에 주방이 위치한 인테리어인데 8석으로 정말 좁다
영업시간도 11시부터 18시로 짧은 편이라서 자주는 못가지만 종종 가는 곳이다.
1962년부터 영업을 하고 있는 곳이라고 하던데, 예전에 갔었을 때에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운영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최근에는 아들이 이어서 영업하고 있는 것 같다.
돈까스집인만큼 주력은 돈까스
돈까스 이외에도 햄에그 라이스나, 햄카츠, 로스 생강구이도 있는 것 같다.
로스까스 정식 1500엔, 히레까스 정식 1500엔, 돈까스정식은 900엔
다른 돈까스 프렌차이즈와 비교하면 가격이 엄청 저렴한 곳은 아니다.
병 맥주는 500엔, 밥 곱빼기 100엔, 계란 프라이 200엔
쉬는 날이라서 대낮부터 시원하게 맥주 한 잔
병맥주는 삿포로 블랙라벨
목이 말라서 시원한 맥주부터 달라고 하였더니
간단하게 안주로 단무지도 같이 나왔다.
원래 돈까스랑 같이 나오는 반찬인데 맥주 안주로 먹을 수 있게 미리 나온 것 같다.
로스까스 정식으로 주문했는데, 이 곳 로스카츠의 경우 두께가 정말 정말 두껍다.
그만큼 튀기는데에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20분정도 걸린 것 같다.
다른 손님이 없었는데도 20분이 걸린 것을 생각하면, 사람이 많을 땐 30분은 걸릴듯?
내 손가락 두 마디보다 더 두꺼운 것 같은 돈까스
핏물이 살짝 보이는 것이 촉촉하게 튀겨져서
퍽퍽하지 않고 먹기 좋은 것 같다.
테이블 위에 있는 소스를 싸악
샐러드 드레싱이 따로 있지 않아서
샐러드도 돈까스 소스를 뿌려먹었다.
조만간 로스까스 먹으러 우에노맛집 만푸쿠 한번 가야겠다.
평일에는 영업시간 내에 갈 수 없어서
주말이나 돈까스 먹으려고 휴가 써야될 것 같다 ㅋㅋㅋㅋㅋ
점심 시간에 우에노 근처에 있으면 종종 가는 곳, 돈까스맛집 만푸쿠
점심시간에는 가게 밖에 웨이팅이 있을 때도 있어서 시간대를 잘 맞춰서 가야될 것 같다.
관광객들이 찾는 식당이 아니다보니 한국어 메뉴판같은 건 없을 것 같다.
도쿄맛집/우에노맛집
돈까스 만푸쿠(とんかつ まんぷく)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6시
매주 수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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