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건강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마트에서 장을 볼 때에도 조금이라도 건강에 좋은 식품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설탕 대신 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올리고당이라는 제품을 한 번쯤은 써보거나 들어보셨을 텐데요.
올리고당은 물엿이나 조청과 비슷한 액체 형태로 되어있는 것이 특징인 제품으로 칼로리가 낮아서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설날이나 추석과 같은 명절이 되면 선물세트에도 올리고당 제품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개봉하지 않은 올리고당이 많거나, 냉장고에 쓰다가 남은 올리고당을 언제까지 먹어도 괜찮을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오늘은 올리고당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올리고당이란
단 맛을 내는 당류는 단당류, 이당류, 다당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단당류는 포도당처럼 단일 분자로 구성되어 있는 물질을 말하는 것이며, 설탕이나 물엿의 경우 이당류에 해당됩니다.
올리고당이란 탄수화물의 일종으로 3개에서 10개의 분자가 뭉쳐져 있는 다당류에 해당되는 물질로 설탕이나 포도당 등에 비해서 몸에 천천히 흡수되기 때문에 건강에 좋으며, 설탕이나 물엿과 비교하여 칼로리도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올리고당 유통기한은 얼마나 될까요
올리고당의 유통기한은 제조사나 제품에 따라서 다르지만 보통 2년 정도입니다.
유통기한이 길기 때문에 개봉하지 않은 올리고당이 많더라도 천천히 드셔도 안심하고 드실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식품의 경우 유통기한보다 소비기한은 훨씬 길기 때문에 올리고당의 소비기한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도 있을 텐데요,
올리고당의 경우 당류이기 때문에 부패가 될 위험성이 낮기 때문에 서늘한 곳에 보관하신다면 계속 사용하셔도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되거나 맛이 변질이 되었다면 폐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통기한 지난 올리고당 버리는 방법
올리고당을 버릴 때 그대로 액체를 싱크대나 변기에 버리는 것은 절대로 안됩니다.
왜냐하면 액체가 배관에서 굳어버려서 배관이 막히게 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올리고당을 버릴 때에는 키친타월 등에 흡수를 시켜서 버리는 것이 가장 좋으며, 굳어서 나오지 않는 올리고당이 있다면 그대로 일반 쓰레기로 버리시는 것도 괜찮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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