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BBQ 치킨 한국과 다른 점은 무엇일까 (메뉴 및 가격)

 

 

최근 집 근처에 BBQ 치킨집이 생겼다.

 

정확히는 BBQ 올리브 치킨 카페라는 일본에 진출한 BBQ 매장이라서

한국에서 판매되는 BBQ와는 메뉴가 다르다고 보면 된다.

 

2022년 기준으로 일본에는 24개의 매장이 있는데

요즘에도 한류의 인기가 높기 때문에 더 늘어나지 않을까 싶다.

 

요즘에는 정말 일본 편의점에 가도 한국 음식도 많이 찾아볼 수 있고 한국 마트도 쉽게 찾아볼 수 있어서 신기한 것 같다.

 

 

메뉴 구성은 한국의 맘스터치와 비슷한 느낌과 비슷한 것 같다.

 

버거류가 다양하고 치킨라이스 등도 판매하는 것이 특징

 

버거류는 단품으로 400엔대, 치킨라이스는 600엔대

치킨은 조각으로 판매하는데 1조각에 300엔대

 

치킨 한 마리로도 주문이 가능한 것 같은데 불금에 한번 먹어보아야겠다

 

예전에는 일본에서 한국 음식 먹으려면 많이 비싸다고 느껴졌었는데

최근에는 한국 물가도 많이 올라서 이제는 외식은 일본이 더 저렴한 느낌인 것 같다.

 

 

 

테이블도 많고 카운터 석도 많고 

 

패스트푸드점 같은 인테리어

 

 

 

 

마침 점심시간이라서 치킨라이스로 주문해보았는데

 

양념치킨과 샐러드, 밥이 같이 나오는 구성

 

양념치킨 소스 또는 허니 갈릭 소스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고 가격은 690엔으로 나쁘지 않은 것 같다.

 

 

 

 

텐더 몇 개에 양념소스를 뿌려서 나오는 것이라서

텐더 4조각이 전부라서 양이 푸짐하지는 않아서 아쉬운 것 같다.

 

규동이나 돈까스처럼 미소국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밥만 많다.

 

한국이었으면 치킨 무는 따로 그릇에 나왔을 텐데

치킨무도 규동이나 카레에 생강절임 올려서 나오는 것처럼 올려져서 나오는 것 같다.

 

 

 

 

순살치킨이었으면 차라리 나았을 텐데

 

텐더라서 아쉬운 것 같다.

 

 

 

 

일본 BBQ 치킨라이스는 생각보다 별로였지만

 

다음에는 버거나 치킨으로 먹어보아야겠다.